충북도, ‘1학교 1소방관 지정’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 추진

청주--(뉴스와이어)--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1학교 1소방관 담당제가 확대 추진된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마다 소방공무원을 지정·운영하던 것을 중학교까지 확대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초등학교 279개교와 중학교 120개교에 담당 소방공무원을 지정 학교 및 주변시설의 안전문화 조성차원에서 각 학교에 지정현황을 통보하고 분기1회 이상 방문을 통해 영상교육과 소화기 사용요령 및 유사시 대응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와 담당 소방공무원이 방문교육 및 훈련일정 등을 사전협의를 통하여 정함으로써 형식적인 담당제 지정·운영이 아닌 실질적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로 년 2회 이상 실시토록 되어있는 공공기관 소방교육·훈련과 병행하여 어린이 위기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학교별·학년별 특성에 맞는 교육 및 훈련매뉴얼을 개발하여 내실 있는 교육·훈련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261개교와 중학교 35개교에 대하여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지정 방문하여 연간 1,062회 127,665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영상물을 상영하고 소화기 사용요령과 응급처치, 유사시 대처요령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한바 있다.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 교육청 등 관련기관 및 어린이 관련단체 등과 다각적으로 연계하여 관할 소방서와 학교 간 지역사회의 안전정보망 구축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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