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풍력경관 조명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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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10:46

마산--(뉴스와이어)--마산시는 바다와 이접되어 있어 바람이 많이 불어 낮에는 풍차로 밤에는 가로등 역할을 할 수 있는 풍력경관 조명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거리의 변화를 모색하고 항만도시의 지리적 여건을 살려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설치한 풍력경관 조명등은 삼각지공원 앞 도로변에 4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풍력경관 조명등은 풍력을 이용한 경관조명등으로 3천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월11일부터 시범가동을 거쳐 운영되고 있다.

풍력경관 조명등은 기존 가로등 역할을 하는 동시에 바람이 불 때 BLADE(바람개비)가 돌면서 생산한 전력으로 야간에 LED(색상등)등으로 색상이 바뀌면서 조명을 연출하게 되어 마산시의 또 하나의 명물이되었다.

또 풍력등 밑에는 공원과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화단을 설치중에 있다.

창원과 마산을 오가는 관문에 위치하여 차량운전자들과 공원을 찾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람에 따라 바람개비가 돌았다 섰다가 해 보는 이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듣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