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제68차 IEC 서울총회’ 개최
* IEC 개요
▶ IEC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SO와 함께 세계 양대 표준화기구 중 하나로 전기·전자분야 국제표준을 제정·보급
현황 : 회원국 62개국(북한 등 준회원국 11개국 포함)
보유규격 5,204종, 기술위원회(TC/SC) 172개
이번 총회기간 동안 총 90개의 표준제정 관련회의가 개최되며, 이와 함께 이사회, 표준화관리이사회, 적합성평가이사회 등 IEC 국제표준정책 및 전략을 논의하는 최고의결기구회의도 같이 열리게 됨
76개 표준제정 기술전문회의에서는 22개분야에 걸쳐 반도체 소자, 정보기기의 안전, 평판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에서 선도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IEC 국제표준제정안을 검토할 예정임
* 주요 기술위원회
▶ TC 47 반도체소자
‘04.10.13～21, 총 5개 작업반, 연인원 59명 참가
기계적환경시험방법(IEC 60749), 반도체제품(IEC 62258)
▶ TC 100 오디오, 비디오, 멀티미디어장비
‘04.10.14～20, 총 4개 작업반, 연인원 123명 참가
멀티미디어장비의 색도 측정 및 관리(IEC 61966), 디지털오디오 인터페이스(IEC 61937)
▶ TC 108 오디오, 비디오, IT와 통신장비의 안전성
‘04.10.14～22, 총 6개 작업반, 연인원 311명 참가
IT장비 안전성(IEC 60950), 오디오,비디오 관련장비안전성(IEC 60065)
▶ TC 110 평판디스플레이
‘04.10.16～20, 총 4개 작업반, 연인원 99명 참가
환경/내구성 등 평판디스플레이 시험방법(IEC 61988)
이와 함께 ‘04.10.18 한국공학한림원 주재의 CEO 포럼(연사 : IEC 전임회장 Fuenfschilling), ‘04.10.22 표준화 국제토론회* (연사: 삼성전자, 필립스, 소니, 샤프 등) 등 최신 기술관련 시장정보 및 기술동향을 주제로 하는 많은 표준화관련 포럼과 토론회 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
* ‘04.10.22 국제토론회는 “멀티미디어 기기의 상호 운용성 및 호환성”을 주제로 일반인도 참가가 가능
‘04.10.17일 17:00시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타카야나기 IEC 회장 등 IEC 임원진 및 각국 대표들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이기준 산업표준심의회 위원장 등 650여명이 참가하였음
본 개회식에서 이희범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 기술표준인을 격려하고, IEC 표준이 국제교역과 국가산업발전에 미친 공헌을 치하하였으며, 우리나라도 IEC와 적극 협력하여 신성장동력 산업 등 국제표준화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음
타카야나기 IEC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한국이 IEC 총회를 유치해 준데 사의를 표하고, IEC 국제표준에 대한 기여와 역할이 커질 것을 기대함
금번 제 68차 IEC 총회는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기관의 총회로는 처음으로 유치하게 된 것으로서,
세계 4위 규모의 전자산업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위상과, 최근 4～5년 사이에 우리 경제규모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급속히 성장한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참가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IEC가 제정하는 안전관련표준은 각국에서 강제검사기준으로 사용하고 있어 제품의 수출시 필수표준이며, 최근에는 IEC표준이 평판 디스플레이, 대체에너지 등 첨단 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IEC 표준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
본 총회를 유치하여 주관하고 있는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관계자는 앞으로 국제표준화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우리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는 비율을 높여 가는 한편, 우리 기업의 수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2005년부터는 ISO 등 여타 국제표준화기관에서도 기술위원회 의장 및 간사의 수임과 회장, 부회장 등 주요 보직 진출을 위한 활동을 조직적으로 추진하는 「국제표준화활동 역량 강화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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