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길 물청소 확대로 미세먼지 줄이기로
서울시는 3월초부터 노면청소차 151대, 물청소차 161대를 사용하여 차량통행이 많은 도심과 주요간선도로 1,774km에 대하여 1일 1회이상 실시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골목길과 이면도로까지 소형 물청소차를 이용하여 물청소를 확대 실시한다.
도로 물청소작업은 04:00~16:00 사이에 도로별 차량 통행량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시행할 계획이며,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에도 실시되게 된다.
또한 도로물 청소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개량된 물청소 차량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기존의 물청소방법으로는 도로상 찌든 먼지나 요철부분에 먼지 제거가 어렵고, 잔류된 물에 의해 청소효과가 저감됨은 물론, 물청소 이후 물튀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민원사항이 되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고압세척후 잔류된 물을 흡입하여 제거하고, 먼지를 솔질제거하는 개량된 물청소차를 도입하였으며, 개량차량은 특히 배수성 포장(저소음 아스팔트) 청소에 효과적이다.
※ 개량된 물청소차
- 진공흡입식 물청소차(고압 세척후 잔류된 물을 흡입 제거)
- 브러쉬 부착 물청소차(고압 세척후 찌든 먼지를 솔질 제거)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에서는 3.3(금) 13:00~13:30 도심의 세종로와 태평로에서 각 자치구의 물청소 담당 공무원들의 참여하에 개량된 청소차량 등을 이용하여 전면 물청소를 실시, 그 효과를 시범교육하고 개량 물청소차량을 지속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로물청소를 강화함으로서 앞으로 대기 오염도를 금년도 목표치인 55㎍/㎥로 저감시키고 깨끗한 도로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기오염도 수치 ‘04년 : 61㎍/㎥⇒’05년 : 58㎍/㎥⇒‘06년 : 55㎍/㎥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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