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온, 컨텐츠 직접전송기술 개발해 펀케익서 서비스
레인콤의 자회사이자 온라인 컨텐츠 서비스업체인 유리온(대표 심영철)은 이 같은 컨텐츠 직접전송기술(DCD; Direct Content Delivery)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펀케익 사이트(www.funcake.com)에 들어가서 원하는 컨텐츠를 선택해 구매한 뒤 바로 자신의 MP3플레이어에 전송하면 된다. 단, 기기는 아이리버 등 펀케익 사이트와 연동되는 MP3플레이어만 가능하다.
그 동안 MP3파일 및 MP3플레이어 이용자들은 온라인 사이트에 들어가 음악 등을 구매하면 반드시 PC에 옮긴 뒤 다시 MP3 등 휴대용 기기에 담아야 감상이 가능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기기 사용법에 익숙치 않은 MP3플레이어 사용자들은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으며 시간적으로도 낭비가 적지 않았다.
심영철 유리온 대표는 “그동안 지나치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음악 등 컨텐츠를 구해 들을 수 밖에 없었던 현실을 극복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이번 개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유리온 측은 이 서비스가 일반화되면 한층 간편하고 빠르게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PC방이나 타인의 PC 등 장소의 아무런 제약 없이 손쉽게 음악을 서비스받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향후 기술이 보완되면 음악 뿐 아니라 동영상 및 이미지 등 용량이 더 큰 파일 형식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다운로드 시간 단축 등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예상했다.
유리온 개요
월 20일 런칭한 펀케익닷컴(www.funcake.com)은 음악 다운로드, 스트리밍 서비스와 블로그 커뮤니티를 서비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unca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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