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는 역시 삼겹살...직원 10명중 7명, 돼지고기 부위 중 삼겹살이 가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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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코스피 136490
2006-03-02 16:43
서울--(뉴스와이어)--돼지고기 전문회사 직원들도 10명중 7명은 돼지고기 부위 중 삼겹살을 가장 즐겨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 브랜드 돈육 ‘크린포크’를 생산하는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사장 이범권/www.sj.co.kr)이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직원 735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에 대한 생각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중 73.1%가 가장 즐겨 먹는 부위로 삼겹살을 꼽았으며, 목살(17.3%), 등심(1.7%), 안심(0.2%) 순으로 응답했다.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삼겹살의 선호도가 월등히 높았지만, 웰빙의 영향으로 비교적 기름기가 적은 삶은 목살(17.3%)과 기타(7.4%)의견으로 나타난 족발 등도 높은 선호를 나타냈다.

“일반인들이 가진 돼지고기에 대한 오해, 어떨 때 가장 답답한가” 하는 질문엔 27.8%가 돼지고기는 냄새가 난다는 오해를 가장 답답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에서 나는 냄새는 웅취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유통되는 거세돈이나 암퇘지에서는 발생하지 않으며 거세하지 않은 수퇘지만의 특이한 성질이며, 크린포크오 같은 고급 브랜드 돈육에서는 비거세돈을 유통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돼지고기는 냄새가 난다는 생각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먹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도 잘못된 생각이라는 의견이 23%로, 돼지의 미생물 수치가 10에 3승 이하로(1제곱센티미터당) 관리될 경우 살짝 익혀 먹어도 크게 상관 없다고 한다.

예전에 돼지에게 사료를 먹이지 않고 풀이나 사람들이 남긴 밥 등을 먹여서 키울 때는 기생충 때문에 날로 먹을 수 없었으나, 요즘처럼 사료를 먹여서 안전한 사양관리를 통해 키운 돼지고기라면 살짝 익혀 먹어도 건강에 크게 지장이 없다고 한다.

또 선진의 직원들은 일반인들이 돼지 피부(껍질)를 제거하지 않은 형태인 오겹살도 삼겹살과 전혀 다른 부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14.6%), 숙성을 거쳐야 좋은 맛을 내는 것을 모르고 금방 잡은 돼지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17.6%)도 돼지고기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얼마나 자주 돼지고기를 먹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월 3~4회 이상 먹는 직원이 절반에 가까운 44.5%나 됐으며, 월 1~2회가 27.4%, 월 5회 이상도 20%나 됐다.

또 돼지고기를 고를 땐 마블링(39.4%) 상태와 브랜드(35.8%)를 가장 주의 깊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블링은 돼지고기를 단면으로 잘랐을 때 살코기 속에 박혀있는 지방층이 대리석 무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마블링이 좋은 고기일수록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하기 때문에 돼지고기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싼 것을 구입한다는 의견과 상점에서 주는 대로 산다는 의견도 각각 13.1%, 5.1%로 뒤를 이었다.

조리 방법으로는 삼겹살의 선호도가 높은 영향으로 구워서 먹는다(71.6%)는 의견이 가장 높았으며, 볶아서(11.6%), 끓여서(7.4%), 삶아서(4.7%), 기타(2.1%)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진 개요
선진은 양돈업을 시작으로 사료산업, 돼지고기 식육유통 사업, 육가공 사업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축산물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고객들께 최상의 가치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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