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LED행선지판’ 설치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시내버스 노선번호와 경유지 등을 전자로 자동 표출하는 LED행선지판을 사업비 2억3,300만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관내 3개 버스업체의 일반버스 129대에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시내버스의 경우 시내버스 공동배차로 운수종사자들이 매일 바뀌는 행선판을 손으로 교체해야 하는 불편이 따르는데다 고정식 행선판을 설치하기 어려우며, 특히 야간의 경우 노선번호와 경유지를 확인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시는 야간은 물론 기존의 LED행선지판의 단점인 주간에 식별력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빛 산란 소형차단막을 장착한 LED행선지판 설치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과 연계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하는 LED행선지판의 표출방식은 주요경유지 6개를 순환해 표출하고 경유지 정지주기가 2초마다 바뀌며 상ㆍ하행 때 방향점(기ㆍ종점)을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시는 관내 3개 업체가 소유하고 있는 버스 가운데 이달까지 LED행선지판을 설치하지 않은 좌석버스 44대에 대해서도 내달 중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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