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학년 맞이 전염병예방 주의 당부

전주--(뉴스와이어)--봄철 신학년 시작 및 초봄 변덕스러운 기상 변화를 맞아 각급학교 개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해 당부하였다.

신학기 개학을 맞아 주의해야 할 전염병
신학기를 맞이하여 시작되는 학교 내 집단생활, 집단급식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전염병 및 그에 대한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전년 3월의 경우 학년별로는 저학년 층으로 발생률이 높아 특히 초등학교 신입아동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감기 예방을 위해서는 귀가 후 뿐만 아니라 학교에 있는 동안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비비지 않은 것이 좋다.

감기가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지난 시기에는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중학교 3학년 학령층 발생률이 높았다.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하여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하도록 한다.

수두
수두는 2005년 50주(12. 5-12. 11)를 정점으로 점차 감소세를 보였으나 초봄 각급학교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수두는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하여 감염되며, 어린이에게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발생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하다.

외출 후엔 반드시 손발을 씻고 양치질하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전년 동기 및 현재 안과 표본감시에서는 낮은 발생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각급학교 개학 후 유행성 눈병이 확산될 위험이 있다.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비누칠을 하여 손을 씻고,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수인성 전염병
세균성이질, 집단 식중독 등 수인성전염병은 3~6월 봄철 발생이 점차 증가한다.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한다.

식수는 끓인물이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을 섭취하고, 충분히 가열 조리된 음식만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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