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23일부터 작품 공모
작품 공모는 오는 3월 6일까지 경성대학교 BUDi2006 사무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예심을 거쳐 3월 중에 본선 진출작을 발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BUDi2006은 "빛과 BIT"란 슬로건을 가지고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로써 영상도시 부산은 국제영화제에 이어 디지털 영상과 함께 봄의 축제를 맞이하게 됐다.
첫 출항이었던 지난 BUDi2005에는 전 세계 10개국 180여 편의 경쟁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영화 “세븐”, “스파이더맨” 등의 타이틀을 제작한 타이틀시퀀스의 거장 “카일쿠퍼 특별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특별전이 열린 바 있다.
첫 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허남식 부산시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1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국내외 여러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권만우(경성대 교수) 집행위원장은 개막사에서 “BUDi를 통해 많은 영화인들이 깐느로 가지 못하도록 잡고 싶다”며, 행사의 성장 목표를 넌지시 밝히기도 했다.
BUDi2006의 프로그램은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 모집 중인 경쟁 부문은 픽션 &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으로 총 세 부문이다.
경쟁부문 출품작은 2년 이내에 디지털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이면 가능하며, 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자세한 출품규정과 출품신청서는 BUDi2006 공식 홈페이지(www.budi.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상 내역은 대상 수상작 500만원, 부문별 우수작 1편씩 각각 200만원이다.
한편, BUDi2006 공식 슬로건 “빛과 BIT"는 아날로그 세상과 디지털 세상의 시작을 의미하며, BUDi가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축제임을 나타낸다.
BUDi2006 사무국은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문을 이용한 젊은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독창성, 가능성을 교류하기 위해 이 같이 슬로건을 확정했다”며, 첫 회보다 더욱 다양하고 획기적인 특별전과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bud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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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사무국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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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8일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