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반기 정시채용으로 신입사원 1,0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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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06-03-05 11:02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가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2006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시채용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열린 채용을 통해 자질과 능력만을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자들이 전공과 역량에 가장 맞는 직무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수 인재 확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기존 수시채용에서 연 2회 정시채용으로 전환했다.

LG전자는 2000년 이후 다시 실시되는 이번 정시채용을 통해 △모바일, 디스플레이, 디지털가전 등의 연구개발(R&D) 분야와 △마케팅, 경영지원 등 모든 직군에 걸쳐 총1,000여명의 신입사원을 뽑을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 대학을 졸업했거나 8월 졸업예정인 학사/석사/박사이며, 전공 분야는 △연구개발(R&D) 및 연구개발 지원 직군은 전기·전자, 컴퓨터·전산, 기계, 재료 및 기타 이공계 전공자 △마케팅 및 경영지원 직군의 경우 상경, 어문계열 및 기타 인문계 전공자이다.

또한 어학은 토익(TOEIC)의 경우 이공계는 600점, 인문계는 700점 이상, 기타 어학은 백분위 점수로 60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LG전자는 20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의 ‘인재채용’ 코너를 통해 인터넷으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며, 지원자들이 자신의 전공과 희망업무를 고려해 지원 분야를 2지망까지 선택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LG전자는 △3월말 서류전형과 직무적성검사인 ‘RPST(Right People Selection Test)’를 실시하고 △4월 중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거쳐 △5월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번 신입사원 정시채용부터 우수인재 검증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존 1단계 면접을 직무면접과 인성면접의 2단계 면접으로 심화하고 △관련 교수진 등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새로운 유형의 직무적성검사 (RPST)를 도입키로 했다.

4인 1조로 각각 60분간 진행되는 2단계의 면접전형은 △직무면접에서 해당 실무진들이 구체적 비즈니스 사례에 대한 지원자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어학 능력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며 △인성면접에서는 임원과 그룹장들이 지원자의 인성 등 우수 인재로서의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직무적성검사의 경우 R&D 직군과 비 R&D 직군간 검사문항을 차별화했으며, 승부근성/실행력/전문역량/대인관계 등 4개 영역 14개 세부역량으로 지원자의 자질을 면밀히 평가한다.

LG전자 인사팀장 강돈형 상무는 “열린 채용 방식의 이번 정시채용을 통해 우수 이공계 인재는 물론 상경 및 인문계열의 인재들도 폭넓게 채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하반기 신입사원 정시채용은 오는 9월에 예정되어 있으며, 경력사원 채용은 지난달부터 신입사원과 별도로 월 1회로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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