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최초 WCDMA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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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6-03-05 10:37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북미시장 최초의 WCDMA폰을 수출하며 북미 3G 휴대폰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 GSM 사업자인 싱귤러 와이어리스에 북미시장 최초‘WCDMA폰(모델명:SGH-ZX10)’공급했다고 밝혔다.

싱귤러 와이어리스는 이번 달부터 북미시장 최초로 WCDMA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며, 삼성전자 WCDMA폰(ZX10)을 새로운 서비스의 첫 제품으로 채택했다.

삼성전자는‘04년 12월 북미시장에서 가장 먼저 동기식 3G EV-DO 서비스를 시작한 버라이즌에 북미 최초로 EV-DO폰을 공급했었다.

‘05년 11월에는 스프린트에도 첫 3G EV-DO폰을 공급하며 북미 3G 휴대폰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이번에도 북미 첫 WCDMA 사업자에 첫 제품을 공급하며 동기식(CDMA)와 비동기식(WCDMA) 방식 모두 북미 3G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 WCDMA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약진하고 있어, 이번 미국시장 첫 진출을 기반으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WCDMA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CES전시회에서 세계최초 HSDPA폰(SGH-ZX20)을 선보인 바 있다.

WCDMA 이후 차세대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HSDPA분야에서도 가장 앞선 제품을 선 보이며 북미 차세대 휴대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급하는 WCDMA폰(ZX10)은 실시간 동영상 통화를비롯해 고성능 회전형 130만화소 카메라, 캠코더, MP3 플레이어, 외장메모리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모두 적용돼 있다.

전 세계의 모든 GSM(유럽통화방식) 주파수를 지원하는 쿼드밴드(Quad Band)를 적용해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의 GSM 사용국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세계적인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북미시장에서 동기식 3G EV-DO에 이어 비동기식 3G WCDMA폰도 처음으로 공급해 삼성 휴대폰의 기술력을 입증한 셈”이라며, “첨단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명품휴대폰으로 북미 3G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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