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생활가전 금형기술센터 개소
금형기술센터는 금형기술 개발 및 표준화, 금형납기의 단축, 품질 혁신을 추진하고 신기술을 도입·개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보다 정확도와 가공속도가 월등히 향상된 '5축 가공 CNC' 2대를 도입해 극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금형작업에서 기술 우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에이테크솔루션(주)는 30년 전통의 가전금형전문업체. 삼성전자가 협력사인 에이테크솔루션(주)에 금형기술센터를 개소한 것은 협력업체와의 동반 기술 개발을 통해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모두가 윈-윈(Win-Win)하겠다는 상생의 전략에서 비롯됐다.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금형기술센터를 열게 된 것은 금형기술이 제품 디자인 차별화의 기본요소라는밀라노 디자인 전략회의의 인식에서 시작됐다.
이현봉 삼성전자 생활가전 총괄 사장은 지난해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건희 회장과 주요 사장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디자인 전략회의에서 "생활가전은 금형이 핵심인 만큼 금형 전담 R&D 조직을 신설해 명품 가전의 플랫폼을 창출하고, 이 분야 핵심인력을 두 배 이상 확충해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전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삼성전자는 금형기술센터 설립으로 초일류 금형기술개발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갈 방침이다.
또한 생활가전 기술 선도 업체로서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최상위 품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월 금형일류화 선언 이후 금형기술 혁신에 꾸준히 노력해 온 삼성전자는 협력업체 대상 금형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혁신 금형기술을 전파·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기술 상생'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봉 삼성전자 생활가전총괄 사장은 "최근 디자인이 제품경쟁력의 절대적인 요소로 등장하면서 디자인 혁신과 품질개선을 위한 금형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세계 시장을 이끄는 제품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형기술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분,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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