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픽쳐스, 2006 2월 영화시장 분석

서울--(뉴스와이어)--2월 영화시장 분석 : 비수기로의 진입

1) 2월 전체 관객수 : 1월 대비 36.6% 하락한 399만 명 기록.

2월 총 관객수 3,996,260 명은 지난 1월의 6,310,870 명 보다 36.6% 감소한 수치.
2006년 1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기간 대비 상승한 관객수를 보이던 영화시장은 7개월 만에 전년 동기간 대비 낮은 관객수를 기록.

2006년에는 구정 연휴가 1월에 있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2월 관객수가 감소.
2월의 영화 개봉 편수가 1월의 18편 보다 5편 증가한 23편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수가 큰 폭으로 하락. 이는 상영 작품 중 이월작 <왕의남자>와 개봉작 <흡혈형사 나도열>을 제외하고 큰 흥행작이 없다는 것을 보여줌.

2005년 2월에는 구정 연휴와 함께 <말아톤>, <공공의 적2>, <콘스탄틴> 등의 흥행 성공으로 2006년 2월 보다 높은 관객수를 기록.

2) 2월 한국영화 점유율 68.5% : 2005년 동기간 보다 2.6% 상승

2006년 2월 서울 전체 관객수 3,996,260 명 중 한국영화 관객 수는 2,737,700 명으로 한국영화 점유율은 2005년 2월의 65.9% 보다 2.6% 상승한 68.5% 기록.
2005년 동기간에 비해 절대적인 관객수의 감소 속에서도 한국영화가 선전했음을 의미.

2006년 2월에는 한국영화가 작년 동기간 보다 4편 많은 9편이 개봉하였고 전체적인 관객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흥행 1위의 <왕의남자>와 <흡혈형사 나도열>의 선전으로 큰 폭의 점유율 하락을 막음.

해외 영화 상영 작 중에서도 큰 흥행작이 없었다는 점 역시 한국영화가 선전 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작용.

3) 배급사 순위

- CJ 엔터테인먼트 3개월 만에 1위 복귀

이월작 <투사부일체>를 비롯해 총 7편의 작품을 배급한 CJ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사 관객 동원 순위 1위를 차지. 상영작이 많은 관계로 작품당 평균 관객수는 2위인 시네마서비스에 비해 떨어지는 편.

지난 1월 1위를 차지한 시네마서비스는 이월작 <왕의남자>의 흥행 돌풍으로 높은 작품당 평균 관객수를 기록했으나 작품수면에서 우위를 보인 CJ 엔터테인먼트에 밀려 한단계 낮은 2위 기록

<흡혈형사나도열>, <언더월드2:에볼루션>을 배급한 쇼박스는 3위를 기록.

- 소니픽쳐스 4위 차지

2005년 3월에 <미스터히치>로 배급순위 4위를 차지했던 소니픽쳐스가 11개월 만에 <게이샤의 추억>으로 순위권내에 진입.

2. 흥행작 분석 : 한국영화 열풍을 선도하는 <왕의남자>

1) 흥행작 TOP 5 중 한국영화 4편

이월작 <왕의남자>의 2개월에 걸친 흥행에 뒤이어 흥행영화 순위권 역시 한국영화가 다수 차지. <태극기 휘날리며>를 제치고 한국영화 흥행기록의 새로운 1위가 확실시 되고 있는 <왕의남자> 외에도 김수로의 코믹연기가 돋보이는 <흡혈형사 나도열>, 구정 시즌에 맞춰서 개봉한 코미디 영화 <투사부일체>, 퓨전사극의 이미지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음란서생>등 지난 1월에 뒤이어 2개월 연속 한국영화 강세를 나타냄.

2) <흡혈형사 나도열>

코미디 배우로 확실히 입지를 굳힌 김수로의 단독 주연 작품인 <흡혈형사 나도열>은 한국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흡혈귀라는 소재와 김수로의 연기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으며 <투사부일체>의 뒤를 이어 코미디 영화의 바람을 이어 받음. 2월 한달 서울관객 43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순위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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