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 전시회 CeBIT 2006 참가
CeBIT 2006에 전시될 주요 제품들. 왼쪽부터 VK2000, VK5000, VK2200, 그리고 그 아래가 VK7000.
이와 함께 프랑스 R&D 자회사 VMTS가 생산한 GSM/GPRS 휴대폰 단말기 베이스밴드 칩(baseband chip)과 휴대폰에서도 자유롭게 컴퓨터 업무와 네트워크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모바일 컴퓨팅 등 VK 자체 기술력으로 이룩한 수직계열화 제품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CeBIT 2006전시회장에서 VK 부스는 노키아, 모토로라와 나란히 자리잡아 세계적 휴대폰 제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피할 수 없는 경쟁을 펼치는 동시에 VK2000의 '레드닷 디자인상(Red dot Design Award 2006)' 수상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부스는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VK의 역동성을 살린 '다이나믹 VK'(Dynamic VK) 컨셉을 중심으로, 휴대폰 시장의 세계적 흐름인 슬림 디자인과 컨버전스를 보여주는 '슬림존', '뮤직존', '스타일리쉬존' 그리고 세계시장에서도 통하는 VK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이노베이티브존', '글로벌존' 등 총 5개의 전시영역으로 구성된다.
슬림존과 뮤직존에서는 12mm의 두께에 400만 화소 카메라와 MP3 플레이어에 MPEG4 동영상 재생까지 가능한 VK2200과 2.75세대 EDGE 칩을 장착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업그레이드시킨 VK5000을 중심으로 휴대폰의 세계적 추세인 슬림과 컨버전스를 결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디지털카메라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에 카메라, MP3플레이어가 장착된 초슬림폰 VK2200은 휴대폰에서 MPEG4 동영상까지 시청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일리쉬존에서는 영국에서 핑크열풍을 일으킨 핑크폰 VK530을 비롯해 후속모델인 VK570과 VK1100과 함께 액정 화면부분만 올라가는 독특한 스타일의 슬림 슬라이드폰인 VK4500 등 VK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VK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이노베이티브존'에서는 초당 최대 2.4Mb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EV-DO폰인 VK700C를 비롯해 고속멀티미디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3G폰 VK7000과 차세대 휴대폰 기술인 모바일 컴퓨팅 기술 등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이노베이티브존에는 GSM 베이스밴드 칩(baseband chip) 토털 솔루션 업체인 VK 자회사 VMTS의 차세대 핵심 기술도 소개된다. VMTS는 기존의 GPRS 방식보다 전송속도가 3배나 빠른 2.75세대 에지(EDGE: Enhanced Data rate for GSM Evolution)칩 기반의 토털 솔루션인 이비젼(E-Vision)을 전시할 예정이다.
VK주식회사 이철상 사장은 "이번 CeBIT 2006은 현재 8.8mm 초슬림폰을 포함한 그 후속모델들이 세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중남미와 러시아 지역에까지 공급을 확대하는 등 날로 성장세에 있는 VK의 발전상을 잘 보여줄 것이다"라며 "휴대폰 시장의 큰 흐름인 슬림과 컨버전스를 결합한 다양한 휴대폰과 순수 우리 기술력으로 이룩한 칩, 배터리, 모바일 컴퓨팅에 이르는 기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VK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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