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축산 육종연구협력 기틀 마련

뉴스 제공

2006-03-06 10:50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박덕배)은 지난 2월 23일 어류육종연구센터에서 수·축산분야 육종 연구자들의 연구정보 교류를 위하여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 발표내용은 어류육종연구센터에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어류 육종 프로그램 개발 내용과 넙치 유전자 지도 및 유용형질 마커 탐색 등 2개 주제를 발표하였고, 축산분야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와 관련대학 육종 연구자들이 우리나라 가축의 유전능력 평가 연구, 프로그램 개발 내용 및 경제형질 분자육종 기술 등 3개 주제를 발표하였다.

또한 수·축산분야의 선발육종 및 분자육종에 대하여 그간의 연구 동향 및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았고, 축산분야에서 가축을 대상으로 한 성과가 있는 선발육종 기술에 대해서는 수산분야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며, 이외에도 수·축산분야의 기타 공동 관심사 등에 대해서도 폭 넓게 논의하였다.

따라서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수·축산분야 육종연구의 협력체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수산분야의 육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축산분야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국내 양식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