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오, ‘2006 세빗’ 통해 유럽시장 공략 박차
HMC-HR200
또한 가정용 멀티미디어 제품군인 HMC 제품군인 ‘HR200’과 DVD 재생 및 기록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모델인 ‘OR200’ 등을 전면에 내세워 수출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중 HR200은 80G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내장해 실시간 방송녹화 및 Dvix, AVI, MPEG4 등의 다양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기능과 TV방송 가이드인 ‘EPG’(Electronic Program Guide)까지 탑재한 첨단 제품이다.
특히 엠피오는 그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해외 전시회를 통한 신제품 정보 누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FY800’과 ‘FG300’ 등 올 2/4분기 이후 출시될 신 모델의 경우, 제품 전시를 하지 않을 방침이며, 현지 전시회에 자사 디자인을 침해한 업체가 있을 경우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엠피오 관계자는 “이번 2006 세빗에서는 솔리드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MP3P 제품군과 새롭게 시작하는 HMC 사업의 경쟁력을 세계 각 국의 딜러에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현지 대형 유통 양판점 추가 입점을 통해 올해 유럽 MP3P 시장에 2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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