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동양인 최초로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이안 감독은 대자연의 스펙터클을 다루며 영화에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물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감정의 스펙터클을 자유자재로 예리하게 묘사하여 시각적 아름다움과 드라마틱한 긴장감을 동시에 갖춘 최고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라마를 과장하거나 슬픔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진실한 감정의 실체를 담기 위해 노력한 이안 감독의 연출에 힘입어 <브로크백 마운틴>은 극장에서 나오자 마자 잊어버리고 마는 여느 러브스토리와는 달리 오랫동안 감동과 여운이 남아 두고두고 생각하게 되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수상소감(일부)
"애니 프루의 상상력과 각색을 맡아준 다이아나 오사나와 래리 맥머트리에게 감사합니다. 사회에서 금지한 것이지만, 사랑 그 자체의 위대함을 알려준 잭과 에니스에게 감사합니다"
<브로크백 마운틴>의 배우들, 제작진이 말하는 감독 이 안
이안은 거대하고 서사적인 스토리라인과 세밀하고 내적으로 단단한 감정적인 여행을 다루며 균형을 유지하는 일에 다시 한 번 도전했다. 훌륭한 작가와 스텝들, 탁월한 배우들이 그와 함께 이 어려운 균형을 이루어주었다. - 프로듀서 제임스 샤무스
이안의 영화에서는 물리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거대한 풍경이 펼쳐지며 그 가운데 스토리는 매우 촘촘하게 드러난다. - 시나리오 작가, 프로듀서 다이아나 오사나
다이아나는 <와호장룡>을 4번째 보고 있었다. 나 역시 이 작품을 보고 그가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내는 동시에 캐릭터와 스토리들을 섬세하게 매만져줄 거라는 것을, 작품의 뉘앙스, 세밀한 표현들을 잘 살려줄 감독임을 확신했다. - 시나리오 작가 래리 맥머트리
이 안과 작업하는 배우들은 이전에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최고의 연기를 해낸다. - 프로듀서 마이클 코스티건
그는 언제나 진실된 것을 담아내었고 섬세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 - 로린 역의 앤 해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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