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어버이날 맞아 미주 독거노인 한국 초청 마일리지 기부행사 가져
- 10년이상 고국을 방문 하지 못한 불우 노인 20명에게 한국방문 기회 제공
○…아시아나항공(대표:朴贊法)은 어버이 날을 맞아 10년이상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미주 독거노인 20명에게 한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미주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2004년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되었으며, 미주 아시아나클럽 회원 500명이 1인당 2,000마일씩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총 100만 마일의 마일리지가 접수되었고, 아시아나항공도 30만 마일을 기부하여 총 130만 마일을 모아 항공권으로 전환해 미주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하였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미주 독거노인 20명은 5일 인천공항에 OZ 201편으로 저녁 6시 30분에 도착할 예정이며, 4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무는 동안 서울과 제주를 관광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 아시아나항공은 인천-L.A., 김포-제주 구간 마일리지 항공편을 제공하고, 국내 체류 비용은 BOA(Bank Of America)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부된 총 130만 마일리지는 미주왕복에 소요되는 5,5000마일과 국내 제주 왕복에 소요되는 10,000마일을 합해 1인당 65,000마일로, 독거노인 20명이 미주와 국내 제주도를 왕복할 수 있는 마일리지 규모이다.
○…한편, 이 행사에 참여하는 김용화 할머니(80세)는 친혈육없이 당뇨병으로 다리를 절단한 할아버지를 간호하며 어렵게 사시다가 5년 전 사별하시고, 지금은 사회보조금으로 생활하시는 분으로 사연을 딱히 여긴 이웃의 신청으로 선발되었다. 끝.
웹사이트: http://www.flyasi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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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5일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