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가져
7일간 김천시를 비롯한 15개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제87회 전국체육대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대회조직위원회는 체전준비운영의 최고정책 자문기구로서 지역국회의원,기관단체장,언론·학계·종교·체육계 등 20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상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전은“힘차게 미래로! 하나되어 세계로”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문화·화합·질서·경제체전을 기본목표로 대회의 완벽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체전을 원만히 치르기 위해 사업비 565억원을 투입 김천실내체육관보조경기장, 영천스포츠센타는 이미 준공하였고 김천실내수영장, 로울러스케이트장, 테니스장, 종합운동장 조명탑,영천태권도전용경기장 등 5개 경기장은 신설중이며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145억원을 들여 7월말까지 42개경기장 개·보수를 완료하여 각 경기종목별로 중앙경기단체의 공·승인을 받기로 했다.
주 개최지인 김천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위해 체전기간중 선수촌으로 활용할 김천덕곡 임대아파트 594세대를 지난 2004년 착공하여 현 공정 85%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8월말까지 완공키로 했다.
이외 부족시설은 김천대학과 김천과학대학 기숙사와 다른 지역의 숙박시설을 활용키로 했다.
김천시내 도로망 확충사업으로는 총3개 노선으로 총공사비 230억원을 들여 김천IC~김천종합운동장, 김천종합운동장~강변공원 2개 노선은 4월말까지, 김천예술회관~실내체육관 노선은 6월말까지 마무리하여 교통소통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회홍보를 위해 엠블렘,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확정, 성화채화·봉송운영 세부추진계획 수립, 개·폐회식행사 아이디어 공모, 전국체전 홈페이지를 개설한 바 있다.
오는 3월14일 도청강당에서 대회집행위원회 실시부별세부추진계획보고회를 도지사 주재하에 경상북도, 도교육청, 도체육회,시군 담당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운영, 성화운영, 개·폐회식행사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회조직위원장인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창립총회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중소도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체전보다도 훌륭하게 치룰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울산체전의 종합3위 입상을 뛰어 넘어 종합우승의 위업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 전국체전기획단 담당자 김일곤 053-950-3980
경상북도청 공보실 도병우 053-950-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