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전북지역 경기종합지수’ 큰 폭 상승
실질 경기 국면을 나타내는 전북지역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또한 ’05년도 4/4분기 저점 수준을 완연히 벗어나 지난 1월중에 전월대비 0.5pt 상승한 100.08로 상승하였다.
금년 들어 도내 종합 경기상황이 빠르게 안정을 찾게 된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전년 말을 기점으로 도내지역 소비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초 전북 산업생산이 큰 폭으로 호전(1월중 전년 동월대비 17.6% 증가)된 것에 기인한다.
고유가와 원화절상에 따른 수출 채산성 악화가 도내 수출업자들의 원자재 수입규모를 축소하고 있어 경기 활성화에 부정적인 요인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나 향후 전북 경기는 점진적으로 활황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년도 전반적인 전북지역 종합경기가 계속해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으로는 첫째, 그동안 경기 회복에 있어서 가장 장애요소로 작용 했던 소비부문이 지난해 4/4분기 이후 안정을 찾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비록 환율하락이 최근 전북지역의 수출 증가를 둔화시키고 있으나 예년과 달리 금년도는 신규 수출 요인(LS전선 수출 본격화)이 상존하고 있어 하반기로 진입 할수록 전체 수출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도내 산업생산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2005년도 평균 산업생산 증가율이 5.4%에 그쳤으나 2006년 1월은 전국 평균(6.4%)을 큰 폭으로 상회한 17.6%(전년 동월대비 기준)로 상승하여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도내 산업 생산 호조는 전북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기계 산업뿐만 아니라 인쇄출판, 조립금속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조업에서 나타나고 향후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전년도 하반기이후 출하부진으로 급격히 높아진 도내 생산자 재고 지수가 1월 중에 27.3%(전년 동월대비 기준) 감소한 157.0으로 축소되어 추가 생산 확대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상태이다.
안정세를 나타낸 전북지역 종합경기상황을 고착시키기 위하여 도에서는 도내 지역에서의 소비창출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집행을 확대하는 한편, 안정된 수출 증대를 위하여 중소 수출기업과 신흥 거대시장인 인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민관합동 시장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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