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경기장 상설무대에서 생활체조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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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09:53

수원--(뉴스와이어)--수원월드컵경기장 문화광장 야외상설무대가 동절기 휴관을 끝내고 봄맞이 기지개를 편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 손학규)은 오는 12일(일) 오후 12시 30분 야외상설무대에서 프로축구 K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새봄을 맞이하는 행사로 댄스, 에어로빅 등을 선보이는 생활체조 발표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에어로빅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SM 피트니스 체조선수단』이 시범공연을 펼치고, 『수원 한일전산여고 댄스동아리』가 요즘 한창 유행인 “꼭지점 댄스” 등을 선보인다. 또 아세아대학교 임재숙 교수와 한국댄스스포츠 김현용 원장이 “왈츠 및 탱고 공연”을 가지며, 『월드컵스포츠센터 에어로빅 회원』의 발표회와 수원지역 에어로빅 강사들로 구성된 『수원 월드 에어로빅 시범단』의 “방송댄스”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야외상설무대는 콘서트 · 가요제 · 발표회 · 연주회 등 각종 공연과 행사에 적합한 음향 · 조명 · 영상스크린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어 지난 해 24개 각종 문화이벤트 공연에 연인원 3만 명이 찾을 정도로 도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월드컵재단은 야외상설무대 주변에서 ‘2005년 수원월드컵경기장 행사 사진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개요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명실공히 한국 축구의 메카답게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피스컵대회, 해외 유명클럽 초청 경기, K리그 등 연중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국내 최고의 축구경기장으로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으며, 문화광장 상설무대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연주회, 가요제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공연이 펼쳐져 경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uwonworldcup.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