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하나은행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발굴 · 육성

서울--(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韓利憲)은 하나은행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3월 7일 체결하고 상호 업무협력을 통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영업점간 매칭(Matching)을 통한 공동마케팅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 · 육성하기 위하여 공동상품을 개발키로 하였으며, 기술력이 우수한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평가보증을 통한 사업화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평가보증에 의한 사업화자금 지원은 기보가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하여 기술평가보증서를 발급하면, 하나은행은 기보의 기술평가보증서를 담보로 융자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하여 3천억원을 조성하였으며, 동 협약에 의한 사업화자금 지원시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보는 기업은행에 이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사업장분양자금에 대한 보증」도 3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이 분양받은 각종 산업용지, 벤처빌딩, 아파트형공장 등의 분양대금중 계약금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대출에 대하여 기보가 신용보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따라 자가사업장 취득을 위해 일시에 목돈마련이 어려운 중소 창업 · 벤처기업이 공단 또는 벤처빌딩 등에 입주시 분양사업장 중도금 및 잔금대출을 받기가 한결 쉬워질 전망이다.

기보는 「사업장분양자금에 대한 보증」에 대해서는 소요자금 범위내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지원하며, 부분보증비율을 90%로 상향하는 한편, 우수기술기업인 경우 보증료율도 최대 0.3%까지 감면하는 등 우대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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