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D동상가, 청계천과 함께 새롭게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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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11:1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종로구에서는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종로6가 270-3 소재하는 동대문종합시장D동상가의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3월 7일(화) 오전12시에 준공식을 갖는다.

올해 개설 35주년을 맞은 동대문종합시장D동 상가는 1,100여개의 점포가 입점한 의류 원자재 및 부자재 전문상가로 우리나라 의류산업을 선도해 왔으나 최근 소비자의 구매행태 변화와 노후한 점포환경, 전반적인 내수부진으로 급격하게 침체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종로구에서는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동대문종합시장의 A동, B동, C동 상가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2003년도에 시행하였으며, 이때 분양시장으로 환경개선에 제외되어 낙후된 동대문종합D동 상가에 대하여는 2004년도 사업으로 추진하여 천정텍스, 셔터박스 및 화장실을 개·보수, 간판정비, 에스컬레이터, 정문 및 외벽 등을 보수하게 된 것이다.

※ 총사업비 1,058백만원(시비 476.1백만원, 구비 476.1백만원, 민자 105.8백만원)

이 사업은 청계천복원사업과 연계된 청계천 주변 15개 재래시장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청계천과 종로 및 동대문 주변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께서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침체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시장D동 상가의 환경개선으로 부족하나마 낡고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여 재래시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산뜻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으로 거듭남에 따라, 청계천 복원 및 이지역 관광특구 지정 예정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종합시장D동 상가 활성화는 물론 종로상권이 되살아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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