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방학사거리 친수공간 조성, 22일 완료
1982년 설치된 교통섬 형태의 방학동사거리 녹지대는 넓은 면적에 비해 단조로운 녹지대로 시민이 이용할 수 없는 죽은 공간이었으나, 올해 봄부터는 물이 흐르고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녹지대에 키 큰 소나무(낙락장송) 등 14종 16,585주의 나무를 추가로 심고, 연못, 장미아치, 바닥분수, 나비분수, 안개분수, 슈핑분수, 학알분수, 폭기분수 등 6종의 분수와, 통일시대를 맞는 서울의 관문 조형물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4개로 구분된 공간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제별로 분수나 연못 등 물을 중심테마로 활용해 조성함으로써 사람과 자연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도 바뀌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에서는 지하철에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활용해 분수, 벽천, 계류 등 수경시설과 수목을 식재해 푸르고 맑은 쉼터이자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물을 이용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05년까지 연신내역 물빛공원 등 19개소 81,326㎡(24,601평)에 물이 있는 푸른공간을 조성해왔다.
올해에도 강동구 상일동 가로녹지대 광장, 구로구 궁동저수지, 동작구 이수교차로, 양천구 신월2동 신정사거리 녹지대 4개소 16,405㎡에, 생활 주변에 물이 있어 시원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12월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동작구 이수교차로 주변 사면은 옹벽이 높아 경관이 열악한 공간으로 시원한 분수를 설치할 경우 보행자와 차량이용자들에게 청량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상일동과 신정사거리 녹지대도 주변 통행인원이 많은 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사업추진 계획
위 치:4개소
사업개요:16,405㎡
소요예산(백만원):2,540
구로구 궁동 45궁동저수지:기존 저수지 활용 생태연못 조성
- 면적 : 10,205㎡
- 정자, 관찰데크, 공원등, 수목 및 초화류 식재
소요예산(백만원):800
동작구 동작동 29-3이수 교차로:포 조성
- 면적 : 4,000㎡
- 조형물, 조명, 수목 및 초화류 식재
소요예산(백만원):1,000
강동구 상일동 147E-마트앞 가로녹지대: 분수 설치
- 면적 : 600㎡
- 휴게시설, 조명, 수목 식재
소요예산(백만원):400
양천구 신월2동신정사거리 녹지대: 계류 및 분수 설치
- 면적 : 1,600㎡
- 조형물, 휴게시설, 수목식재
소요예산(백만원):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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