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스크린당 관객 수 1위

서울--(뉴스와이어)--제 7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동양인 최초 감독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하며 3관왕(최우수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이 국내 개봉 첫 주말 동안 기적적인 오프닝 성적을 거두며 단연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증명했다.

필름2.0이 집계한 주말박스오피스(3.3~3.5)에 따르면, <브로크백 마운틴>은 개봉 첫 주말 서울에서 4만 2천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음란서생>, <왕의 남자>, <구세주>에 이어 4위에 올랐다. 1위인 <음란서생>이 전국 430개 스크린을 확보하는 전형적인 와이드 릴리즈 흥행전략을 구사했다는 점이나 2위인 <왕의 남자>가 최고흥행작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주말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전국 70개 개봉관으로 알찬 흥행성적을 거둔 <브로크백 마운틴>의 선전은 주목할 만 하다.

더구나, <브로크백 마운틴>은 스크린당 관객 수로만 본다면 주말 상영작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와호장룡>으로 국내 영화팬들의 신뢰감을 얻고 있는 이안 감독의 티켓팅 파워를 짐작하게 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걸쳐 수상하고 이안이 동양 감독 최초로 감독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화제를 모아 흥행열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즈 위더스푼의 여우주연상 수상작 <앙코르> 개봉을 제외하면, <브로크백 마운틴>은 이번 주말 상영작 중에서도 아카데미의 영광을 함께 한 유일한 작품이기 때문에 아카데미 후광효과로 꾸준한 흥행몰이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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