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심속 건설현장 ‘가설울타리가 친환경그래픽’으로 단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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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7 15:10

광주--(뉴스와이어)--도시미관의 저해요소인 도심속 건설현장의 가설울타리가 외부에 친환경 슈퍼그래픽처리와 야간조명 설치로 새롭게 단장된다.

광주시는 도시미관 증진의 일환으로 도심지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아파트 등 각종 건설현장의 가설울타리 높이가 너무 낮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인 설치와 외부색채가 회색으로 일관되어 있는 실정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울타리 외부에 환경친화적인 슈퍼그래픽 처리와 시정구호, 공익적 표현 등을 가미한 친환경 가설울타리 설치로 통행인의 시각적 피로를 해소하고, 설치높이를 증가시켜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소음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신축하는 공동주택과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추후 전체 건설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기존의 건설현장에 설치된 가설울타리도 적극 반영토록 유도 할 계획이며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시 조건부여 등 친환경 가설울타리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시는 이를 위해서 건설현장 유형별로 적용 가능한 3가지 유형의 가설울타리 모델을 개발 주택공사, 도시공사, 자치구, 주택건설협회 등에 보급하여 적극 시행토록 권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가설울타리 설치사업 추진으로 도시미관의 사각지대였던 흉물스러운 공사용 가설울타리를 친 환경적인 시각디자인화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가설울타리 모델-
방음벽 형:적용대상
- 주요간선도로 변(25m이상)
- 주거 밀집지역
- 소음차단이 필요한 곳
구성형태(높이 5m이상)
H-beam + AL방음판 + 친환경
그래픽쉬트(로고등)
※ 야간조명 권장

홍보판 형:적용대상
- 차량 및 사람통행이 빈번한 곳
구성형태
- EGI휀스+분진막(상단)+홍보판
친환경 그래픽쉬트(로고등)

단 순 형:적용대상
- 기타지역
구성형태
- EGI휀스 + 친환경 그래픽쉬트
(로고등)

광주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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