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프라하의 아르누보’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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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06-03-07 16:34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태근)은 주한체코대사관(대사 토마스 스메탄카)이 주최하는 “프라하의 아르누보” 전시회를 2006년 3월 7일(화)부터 3월15일(수)까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한국-프라하 간의 직항노선이 개설되고, TV 방영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의 영향으로 체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전시회는, 직접 체코를 방문하지 않고도 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라하의 건축물 사진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라하는 지난 10세기 간의 주요 건축 양식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역사적 도시로, 잘 보존된 아름다운 건축물과 구시가지의 구불구불한 거리, 블타바 강이 흐르는 강둑의 선술집 등이 언제나 우리를 매료시키는 낭만적인 곳이다.

그 중 20세기 초 아르누보 양식의 건축물 사진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며, 19세기 말 체코의 저명한 예술가이자 아르누보의 대가인 알퐁스 무하의 포스터가 다수 출품되어 체코의 역사와 문화ㆍ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도서관과 체코 국립 도서관이 지난해 9월 체코 국립도서관의 유네스코 제정 세계직지상 수상을 계기로 양국 도서관간 MOU를 체결, 상호교류협력을 해오고 있어 더욱 뜻깊 은 행사이다.

전시기간 : 2006. 3. 7(화) ~ 3. 15(수)
전시주최 : 주한 체코대사관
전시후원 :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1층)
전시내용 : 체코 아르누보 양식 건축 사진작품 및 알퐁스 무하의 포스터작품

※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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