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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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06-03-08 09:52
서울--(뉴스와이어)--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오늘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제품군인 IBM 시스템스토리지 DS4000 시리즈가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확장 유닛당 최대 4.8TB(테라바이트) 용량을 제공하는, 미래의 아키텍처라 불리우는 4Gbps 확장 유닛인 'DS4000 EXP810'이 추가됐고,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전용 자동화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인 'DS4000 IDB' (Integrated Backup for Databases, 데이터베이스용 통합 백업)도 개발했다.

EXP810은 향후 4Gbps 파이버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 뿐 아니라 현재 2Gbps 파이버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가 장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6 디스크 드라이브 베이의 고집적도와 유연성, 확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확장 유닛 설치의 필요성을 줄여 대규모 설치시 비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4Gbps 파이버채널 시스템은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전송하는 고대역폭 고성능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 이미 차세대 필수 기술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인 4Gbps 기술은 동일한 비용으로 2배의 처리율을 제공, 기존 투자를 보호하며 적은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SAN 환경의 안정성, 가용성,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킨다.

재해 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해 만들어진 IBM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전용 자동화 백업 및 복구 프로세스인 DS4000 IDB(Integrated Backup for Databases, 데이터베이스용 통합 백업)를 통해서는 이메일 저장 및 업무상 중요한 데이터 보호를 도울 수 있게 되었다.

DS4000 IDB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2003 데이터베이스 보호와 빠른 복구를 지원해 현재 백업 전략을 향상시킨다. 또한 엔트리 레벨 스토리지 서버인 IBM 토털스토리지 DS4100에 볼륨카피와 플래시카피가 추가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스토리지 통합 및 니어라인 애플리케이션 스토리지 필요성을 해결한다.

이와 관련, 홍기찬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은 "IBM은 지난해 초 4Gbps 기반의 DS4800 제품군을 발표해 국민은행을 비롯해 외환은행, 생산기술연구원, 인터파크 등 30여개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에 새롭게 향상된 IBM 시스템스토리지 DS4000 업데이트를 통해 저렴한 솔루션을 원하는 중소기업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대기업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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