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성, 건강한 가족’ 전주시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연도별 보육예산투자 및 아동증가 현황
이러한 전주시의 정책 방향은 우리 사회 뜨거운 이슈인 ‘저출산·고령사회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기조로 맞추어졌으며 여성인력 활용과 출산율 제고, 즉 줄어드는 노동력 보충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하여 여성 유휴인력을 노동시장으로 유인한다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 확대를 통한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전주시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율을 ’05년 28.4%에서 ’06년에는 3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여성단체 활동지원도 16개 단체에서 20개 단체로 확대한다. 특히 보육수준 향상을 위해 ’05년 대비 21.5% 증가한 373억원의 보육사업예산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보육교사 사기앙양을 위한 처우개선비를 지난해 30,000원에서 50,000원으로 상향 지원하며 고용·산재보험료를 1인당 월 6,000원씩 신설 지원하여 공보육 기반을 조성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서 지역아동센터를 지난해 21개소에서 33개소로 12개소 확대 운영하며 식사를 거를 수 있는 저소득 아동 급식대상자 3,300명에 대해 연중 급식을 제공 지원한다.
전주시에서는 1998년부터 긴급 상황에 처한 여성들에게 365일·24시간 상담 및 긴급구조와 보호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여성긴급전화「1366」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2월1일부터는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행정기관, 경찰청, 병원 3자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가정폭력, 성폭력 및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24시간 핫라인을 구축, 긴급피난이나 보호가 필요한 경우 즉시 복지시설이나 병원 등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성매매피해자 구조 및 자활지원사업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훨씬 강력하고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피해자 보호 및 자활지원’을 위해 3개소 4억7천만원을 지원하며 ‘성매매 예방 캠페인’ ‘성매매여성 자활지원사업’ ‘성매매여성 지원시설 확충’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재가보호 및 시설보호 등 요보호여성 자립지원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회복귀를 적극 지원키로 하는 등 요보호 여성의 복지서비스도 획기적으로 증진해 나갈 방침이다.
건전가족 육성을 위해 건강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금년 하반기에는 다양한 가족형태에 대한 지원 등을 위한 건전가정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전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229명의 외국인 이주여성의 사회적응을 위해 ‘외국인 여성 우리문화적응교육’ 실시, 생활정착 지원 바자회 등을 열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며, 저소득, 불우가족 등 소외여성 지원으로 양극화 간격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전주시는 여성단체 역량강화와 여성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부터 여성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여성포탈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하고 창의적인 여성인적자원 개발과 활용을 위한 “여성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전주시의 여성정책은 요보호 및 소외계층 여성뿐 아니라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정책제시로, 선진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의 여성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연락처
전주시청 여성봉사과 담당자 이숙이 063-281-2370
전주시청 공보실 조익제 063-281-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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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1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