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웅열 회장, 밀착경영으로 비전달성을 향한 큰 걸음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8일, 코오롱건설(주)의 공주, 대구, 부산 3개 공사현장을 하루 일정으로 돌면서, 각 현장의 사업진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지시하는 등 강도 높은 밀착경영을 실시하였다.

이른 새벽 서울을 출발한 이웅열 회장은 7시 30분,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제1공구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의 월성동 하늘채 아파트 현장을 점검한 후 저녁에는 부산으로 이동하여 부산지역 그룹 임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격려와 당부를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고 밤늦게 서울에 도착하는 강행군을 하였다.

서천-공주간 고속도로는 충남 내륙과 서해안을 연결해주는 의미가 있으며, 코오롱건설(주)는 10.85km의 제1공구를 맡아 2001년에 시작,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대구 월배신도시 개발의 중요한 축이 되는 월성동 하늘채 아파트 현장은 1,126가구의 대단지로 2007년에 입주가 시작되며, 99.5%의 높은 분양율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 21일, 코오롱그룹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Big Step 2010”을 선언한 이웅열 회장은 2010년 매출 20조원, 당기순이익 1조 5천억원을 달성, 재계 10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실천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전체 임직원이 개개인의 실천과제를 정하고 실행여부를 스스로 체크해나가는 “실천의 벽”을 본사 로비에 설치한 바 있다. 이웅열 회장은 자필로 쓴 본인의 실천과제에 “월 2회 이상 현장을 방문, 점검하는 밀착경영을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코오롱건설(주)의 현장방문이 그 시작이다.

이웅열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서 “여러분들의 성과의지가 비전달성의 밑거름이다.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하고, “매월 1회 이상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직원들과 식사를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며, 임원들에게는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밀착경영을 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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