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모듬새싹냉채, 봄나물 샐러드 등 신메뉴 출시 붐
패밀리레스토랑 빕스(www.ivips.co.kr)는 오는 15일부터 샐러드바에 퓨전라이스코너를 신설한다.
이코너는 흑미밥과 당근, 깻잎, 양파, 오이 등 각종 야채를 기본으로 해서 선택하는 소스에 따라 아시안풍 비빔밥, 유럽풍 비빔밥, 멕시코풍 비빔밥 등 세계의 비빔밥 맛을 볼 수 있는 코너이다.
즉 아시안풍 비빔밥은 매콤하게 볶은 고추장맛이 느껴지는 칠리비프소스와 곤약, 날치알 등을 섞어서 먹는 비빔밥이며 유럽풍 비빔밥은 머쉬룸소스와 비슷한 유럽풍 그레비소스에 비벼먹는 방법이다. 또한 멕시코풍은 쇠고기 볶음소스인 타코미트소스와 함께 비벼먹는 요리이다.
고대식 빕스 메뉴개발팀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새봄을 맞이해 신선한 야채와 소스를 다양하게 갖춰 고객의 입맛에 따라 선택해서 만들어 먹는 재미를 주기 위해 이번 메뉴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봄동, 달래, 종삼 등의 봄나물 샐러드도 추가했다.
뉴욕스타일의 비빔밥 전문점인 소반(www.sobahn.co.kr)은 봄을 맞이해 봄나물 비빔밥(7,800원), 해산물 된장 비빔밥(7,800원), 순두부 간장 비빔밥(6,500원), 불고기 비빔밥(7,800원) 등 4종류의 비빔밥과 해물 골뱅이 무침(18,000원), 바비큐폭립이 포함된 소반 일품 샘플러(18,000원) 등의 신메뉴를 출시했다.
특히 봄나물 비빔밥은 달래. 봄동, 씀바귀, 두릅, 돈나물 등 5가지 봄나물로 싱그러운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는 비빔밥이며 해산물 된장 비빔밥은 새우, 소라, 조갯살, 우렁살 등의 해산물을 넣어 만든 비빔밥으로 잃었던 봄입맛을 살릴 수 있는 특별식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 패밀리레스토랑 한쿡(www.hancook.co.kr)은7일부터 새봄맞이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메뉴에는 새싹모듬냉채, 우렁해물 조림, 더덕잣무침, 굴전, 매생이죽 등이다.
특히 새싹모듬냉채는 메밀싹, 새싹, 삼색무순 등 봄의 대표메뉴인 새싹과 함께 오징어, 새우, 시금치, 양장피, 표고버섯, 돼지고기 등을 섞어서 매콤 달콤한 소스를 끼얹어 먹는 메뉴로 한식의 구절판과 중식의 양장피를 응용해서 만든 아주 색다른 메뉴이다.
김영배 한쿡 조리과장은 “새싹모듬냉채는 여러가지 식재를 한가지씩 개별적으로 섞어먹는 구절판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해물, 야채를 한꺼번에 버무려 놓아 먹기편하게 구성했으며 냉이, 달래 등의 일상적인 봄나물보다는 이색적인 봄의 전령사인 새싹을 응용해 색다른 맛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새싹 재료는 한쿡 샐러드바에 있는 기존의 메밀묵과 함께 들깨소스에 비벼 먹으면 아주 고소하고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이외에 우렁과 오징어 등의 해산물 굴소스에 재어 조려 만든 쫀득하고 담백한 맛의 우렁해물조림, 흔히 고추장소스에 요리를 하는 더덕을 된장소스에 무친 고소한 더덕잣무침 등의 웰빙메뉴도 선보였다.
CJ푸드빌 개요
CJ푸드빌은 1994년 논현동에 스카이락 1호점을 시작한 이래 1997년 독자적인 양식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 론칭을 성공하면서 전문 외식업체로서 기반을 다졌다. 외식부문에는 국내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빕스를 비롯해, 씨푸드오션, 피셔스마켓, 비비고, 차이나팩토리, 더플레이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등이 있으며 프랜차이즈부문에는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투썸커피, 콜드스톤 크리머리, 제일제면소, 빕스버거, 로코커리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foodvil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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