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에 ‘수도권광역상수도 통합운영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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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9 11:52

대전--(뉴스와이어)--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나라 전체 수도시설의 약 30%를 차지하는 수도권광역상수도 시설의 운영을 한층 효율화하는 한편,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경기도 과천(갈현동 한국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단 과천가압장 부지)에 국내 최대규모의 최첨단 정수 및 도·송수 제어시설인 『수도권수도통합운영센터』를 만든다.

총 3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 3층, 지상 5층, 연건평 5,383평 규모로 건립되는 수도권수도통합운영센터는 수도권광역상수도의 연계운영 및 원격감시·제어가 가능한 최첨단 통합운영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과천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생태체험 및 휴식공간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생태공원, 음악분수대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수도권수도통합운영센터 신축을 위한 기공식은 지역 국회의원, 과천시장, 건설교통부 관계자, 과천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10.20(수) 11:30 과천시 갈현동 현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도권수도통합운영센터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지금까지 시설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는 수도권광역상수도의 계통별 연계운영 및 통합관리가 실현되어, 수도시설의 운영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뿐만 아니라,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지역 23개 시·군의 주민들이 복지선진국 수준, 세계최고품질의 수돗물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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