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도 참여하는 ‘생산이력제’ 탄생
두레생협연합회의 생산이력제는 생산자 스스로 자신이 생산한 물품을 영농일지 등을 통해서 밝히는 1자 감사, 생산물을 소비하는 조합원(자주감사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검증절차를 밟아가는 2자 감사, 외부 기간의 인증절차 등의 3자 감사로 이루어진다.
두레생협연합회 김창근 생활재부 부장은 “두레생협연합회의 생산이력제는 생산자 스스로 영농일지 등을 통하여 생산 과정을 밝힌다는 점,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자주적인 생산이력제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 시스템은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두레생협연합회 생산이력제는 두레생협연합회 홈페이지(www.dure.coop)를 통해서 3가지 감사 과정을 보고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주잡곡류에 대해 일부 시행중이며 다른 물품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두레생협연합회는 수도권 지역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직거래로 공급하고 있으며, 2004년 “지역생명운동” 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먹거리 나눔을 넘어서 마을모임 등의 다양한 지역 활동과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ecoo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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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8일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