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대학, 진로선택 특별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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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8 13:04

옥천--(뉴스와이어)--충북과학대학(학장 안재헌)은 미래의 전문 기술인으로의 꿈을 펼쳐 나아갈 재학생 340명을 대상으로『자아 개발과 진로 탐색』이라는 특별 교양 과정을 개설·운영키로 하였다.

이 강좌는지식정보사회 전문인의 교양⇒국가 산업정책의 이해⇒지역산업의 현재와 미래⇒전문기술인의 삶과 보람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 13명의 릴레이 강의로 이뤄진다.

주요 강사 및 주제
지식정보사회의 교양인을 위하여
- 전문 번역가 남경태씨의『역사는 미래를 말하고 있다』
- 도종환 시인의『접시꽃 당신과 나의 인생』
국가 산업정책의 이해를 위하여
-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前 환경부장관)의
『우리나라의 환경정책』
- 권오갑 한국과학재단 이사장의『21C 과학기술 정책』
- 유창무 한국무역정보통신 사장의『산학협동 중소기업 정책』

지역산업을 소개하기 위한
- 이태호 충청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의
『지역경제의 현주소와 전망』
- 김춘호 전자부품연구원장의『지역산업의 미래』
학생들의 직업선택 정보제공을 위한
- 여성가족부 인력기획관 윤영숙 국장의
『네트워크 사회와 나의 미래, 나의직업』
- 전문대 졸업 성공 기업인 박수철(DL정보통신 대표)씨의
『산업현장에서의 성공적인 경영전략』등이다

3. 10(금) 『글로벌 시대의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강의에 나서는 안재헌 학장은 “대학은 단순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학생들이 깊은 사색과 진지한 대화를 통하여 자기의 진로를 스스로 찾아 나서는 희망과 창조의 공동체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시대는 집중보다는 분산, 모방보다는 개성이 강조되는 사회인 만큼 미래전략산업분야 특성화 교육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할 계획이다.

이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100분간 대학 인근에 소재한 옥천 관성회관과 대학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방청할 수 있는 공개강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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