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사이에 ‘코칭 붐’
HRKorea 기업 대상 코칭 강좌에서 최효진 대표이사가 코칭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코치’는 원래 스포츠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법으로 뛰어난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이를 비즈니스에 활용한 비즈니스 코칭은 코칭 스킬을 통해 직장인 개개인의 성과창출을 높이는 것은 물론, 팀과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코칭의 핵심 역량은 경청하기와 질문하기다. 매우 간단한 것 같지만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통찰력을 갖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문제의 해답을 찾아낸다. 또한 리더십이 필요한 리더라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포함하고 있는 코칭 기술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덕분에 최근 기업의 인사교육 부서에서는 ‘코칭’ 교육에 대한 이슈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리더십을 높이려는 중간관리자, 임원들이 활용하기 좋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익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관리와 영업성과 창출이 중요한 영업소 소장, 핵심인재로 발돋움하려는 직장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코칭 리더십 교육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코칭 리더십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기간은 현재 국내에서 5~6곳 정도가 된다.
우선 대표적인 곳은 인재관리 전문기업인 HRKorea(www.hrkorea.co.kr, 대표:최효진)로, 3월 15일~16일 양일간에 걸쳐 선릉역에 위치한 한국기술센터에서 코칭 리더십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는 물론, 관리자,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향상시키거나 대인관계, 리더십을 높이려는 직장인에게 적합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의 갈등해소에 초점을 두고 있는 라이프 코칭 전문기관으로는 CMOE Korea가 있다. 미국의 스티븐 스토웰(Steven Stowell) 박사가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CMOE는 3월 중에 라이프 코칭 스킬 워크샵(Life Coaching Skills Workshop)을 개최한다. 개인의 갈등관리 및 가정생활에 대한 문제에 효과적인 코칭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데일카네기 리더십 강사로 활동한 바 있는 홍의숙 사장이 운영하는 인코칭의 경우도 코칭포유 매니저 과정을 진행한다.
HRKorea 최효진 대표이사는 “코칭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와 시장을 형성한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나 조직문화와 리더십에 있어서 그 효과를 실감한 기업들은 관심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개인 차원에서도 코칭 스킬을 익혀두면 자기 문제를 해결하고, 언제 어디서든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자신이 생긴다.”고 조언했다.
HRKorea가 교육에서 이번 공개강좌에서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다이나믹 코칭 리더십”으로, 다양한 기업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한국형 코칭 리더십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미 SK그룹 연수원, SK텔레콤, 대웅제약 등 다수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에서 적용하여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는 실습과정을 통해 교육 중에 배운 지식과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에이치알그룹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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