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삼성 에버랜드 산학협약 체결
경상대학교와 삼성에버랜드는 협약을 통해 트랙제 교육 학위과정의 지속적 추진 및 확대, 코스관리 전문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설치를 위한 상호 협조, 팀 프로젝트의 공동추진 및 인력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최신 잔디관리 기술정보의 교류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일은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추호렬) 경남 바이오비전 누리사업단(단장 강규영)과 삼성에버랜드 잔디환경연구소가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또 코스관리자 양성 맞춤형 교육과정(삼성트랙)의 설치·운영을 위해서는 경상대학교와 삼성에버랜드에서 추천한 각 4명 안팎으로 구성된 삼성트랙운영위원회에서 제반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다.
이 협약에 따라 경상대학교와 삼성에버랜드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경남바이오비전 누리사업단 소속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5-10명을 선발하여 삼성트랙의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한 뒤, 졸업 후에는 삼성에버랜드의 채용기준을 만족하면 우선 채용하게 된다.
경상대학교는 삼성트랙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며 삼성에버랜드는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대학교 추호렬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강규영 경남바이오비전 누리사업단장과 삼성에버랜드 최상진 전무(골프문화사업부장), 신홍균 삼성에버랜드 잔디환경연구소장, 잔디환경연구소 태현숙 박사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경상대학교 추호렬 학장은 “골프 코스 관리 등 잔디와 관련한 전문인력의 수요는 향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잔디환경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경상대학교는 잔디전문가, 골프코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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