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다시, 희망을 말하고 싶습니다”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11월 28일 개소식을 갖고 출발한 (사)노사공동 고용지원사업단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가 순항 중이다. 본 센터는 지난해 2월 노사가 함께 체결한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노동부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한국노총과 경총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센터에서 개인이나 기업에게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지원되는데, 서비스를 시작한지 채 100일이 지나지 않아 홈페이지(www.newjob.or.kr)를 통해 가입한 회원이 1,700여명이고 현재 전직지원서비스를 신청한 인원만 900여명에 달한다.

우리는 이제 실직상태에서의 재취업을 포함한 전직이나 이직의 문제가 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단기적인 과제가 아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에서 나도 직장을 옮길 수 있다는 근본적인 뉴패러다임에 기인하는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Human Infrastructure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갖추어야할 필수적 요건임을 잘 알고 있다.

IMF 이후 개방화·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퇴직근로자와 이제는 사회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은 조기퇴직으로 인한 재취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직지원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체계화되고 그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현재 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업극복을 위한 ‘원스톱서비스’는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공공의 기능을 보다 짜임새 있고 전략적으로 시스템화 하는 과정에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는 이러한 공공의 기능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하고 더 나아가 수요자 중심에서 보다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추후 전직지원서비스의 전체적인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국민에게는 일할 권리가 있다. 지금 실업이라는 환경에 처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내 권리를 찾기 위해 당당하게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02-368-2300)나 '고용안정센터'(www.work.go.kr)의 문을 두드려 보자.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노사발전재단 개요
‘일터를 활기차게, 노사를 행복하게’ 노사발전재단은 2007년 노동시장의 안정과 노사관계의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다. 재단은 노동과 고용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사협력 증진, 고용 안정, 일터 혁신 지원, 중장년 취업 지원, 차별 없는 일터 만들기 등이 있다. 또한, 재단은 기업과 근로자 사이의 상생 구축을 위해 교육, 컨설팅, 정보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노동시장의 질적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용노동 전문기관으로 노사 관계 발전과 고용 환경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sa.or.kr

연락처

노사공동 재취업지원센터 대외협력팀 양균석 팀장, 02-368-2330, 011-266-1726,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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