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 ‘VIP 헬기·리무진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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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9 10:37

서울--(뉴스와이어)--현대카드·현대캐피탈이 현대카드 회원과 현대캐피탈 자동차 리스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헬기·리무진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업계 최초로 신속하고 안전한 비즈니스 출장 고객을 위해 ‘VIP 헬기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평균 시속은 200km(110knots)로 전국 1시간대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를 들어 서울 잠실에서 울산까지 대략 100분 정도 소요된다.

헬기 탑승 인원은 최대 7인이며 비행 안전을 위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조종사가 운항한다. 출발일 기준 최소 10일 전 전화 예약하면 된다.

‘VIP 헬기 서비스’는 고객이 VIP 의전과 지방 출장, 해외 바이어 공장 시찰 시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캐피탈도 자동차 리스 ‘클라스오토’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카드와 동일하게 헬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은 고품격 여행을 추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VIP 리무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카드 회원은 허니문 웨딩카(Wedding Car)나 지방 출장 VIP 의전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현대캐피탈은 클라스오토 법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은 에쿠스 리무진, 링컨 타운 리무진, 스타크래프트 중에 선택 할 수 있고, 최소 3일 전 전화 예약하면 된다.

리무진 서비스 이용요금은 18~41만원 수준으로 시중가 대비 20% 정도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4월까지 선착순 10쌍에게 허니문 웨딩카를 50%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커플 모두 현대카드 회원, 최근 3개월 신용구매액 합계 200만원 이상, 할인 혜택은 6월까지 이용 가능)

한편, 이와 별도로 현대카드 회원과 현대캐피탈 클라스오토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장의 리무진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틈새 시장을 개척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VIP헬기·리무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게 되었다”며, “특히, 리무진 서비스는 특별한 허니문 여행을 꿈꾸는 개인 고객이나, 편안한 비즈니스 출장을 원하는 법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c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