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잇단 ‘분양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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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6-03-09 09:52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사장 李之松)이 지난 1월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를 성공리에 분양 완료한 데 이어 3월에도 삼성동 현대아파트(영동차관 재건축)를 분양 시작 1주일 만에 100% 계약 완료하는 등 잇달아 분양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총 2,605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인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를 계약 시작 1개월 만인 지난 2월 100% 계약 완료한 데 이어 서울 삼성동 현대아파트 416세대도 계약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인 3월 초 100% 계약 완료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며 주택명가로서의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현대건설의 분양 호조세는 8·31 부동산 대책 이후 침체를 보이고 있는 분양시장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데, 이는 현대건설이 철저한 사전 마케팅과 앞선 시장 분석, 새로운 감각의 신평면 개발과 높은 품질로 고객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충족시킨 데 따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포 고촌 현대아파트의 경우, 분양 1년여 전부터 김포 지역 수요층의 직업, 연령을 토대로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평면을 계획하였으며, 외부 조경에서도 고촌 지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천둥산’과 ‘고촌근원’이 단지 내외부에서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친환경 아파트가 되도록 했다.

마감 수준도 김포 지역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해 서울 중심의 고급 아파트 수준 이상으로 제공하였고, 발코니 확장이 용이한 신평면을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함으로써 이미 김포 지역 랜드마크로 부상이 예고되고 있다.

삼성동 현대아파트의 경우, 소형평형 의무비율에 따라 12, 14, 16, 18평형 등 소형 평형으로 일반분양분을 계획했는데, 이 같은 평형의 수요층인 독신자, 노부부 등 1인 또는 2인 가족에 적합한 새로운 감각의 신평면을 개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총 416세대로 구성된 일반분양분은 규모는 다소 작지만, 내부공간에 가변식 벽체를 도입, 다양한 활용이 가능토록 했고, 내부 동선은 가구 디스플레이를 이용, 설정함으로써 유기적인 공간 활용을 실현했다.

또한, 타워형 설계를 통해 18평형에 보조주방을 제공하는 등 발코니 면적 극대화를 실현하였으며, 14평형에도 드레스룸을 제공하는 등 실생활에 유용하도록 설계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총 1만2,500가구를 분양할 예정으로, 3월 중순에는 ‘부산 연제 현대아파트’ 221세대를 일반분양하며, 4월에는 ‘숭인 5구역 재개발’ 112세대, ‘성수동 현대아파트’ 44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분양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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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홍보부 이태석 부장, 이성훈 과장 746-2371,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