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밍량 감독의 ‘흔들리는 구름’, 4월 6일 드디어 개봉

서울--(뉴스와이어)--지난해 12월 제한 상영가 등급을 판정 받아 잠정적으로 개봉이 연기되었던 영화<흔들리는 구름>이 4월 6일 개봉이 확정 되었다.

메인 포스터와 전단 조차도 심의가 반려되어 ‘대체 얼마나 야하길래…?’ 라는 소문속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흔들리는 구름>은 재심사를 요청, 18세 이상 관람 등급을 받아. 4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수입사인 유레카픽쳐스 측은 밝혔다. <흔들리는 구름>은 2005 베를린영화제 예술공헌상, 알프레드 바우어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최근 대만의 주목 받는 감독 차이밍 량의 작품이다. 수박을 여자 가랑이에 놓고 벌이는 긴 섹스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외설적인 상황과 등장인물들이 갈증에 허덕이는 상황을 교대로 묘사하면서 절망적인 고독에 이른 도시인들의 병을 묘사한다. 포르노 배우인 주인공을 내세워 오럴 섹스와 전면 누드 등을 거침없이 보여주고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를 화려한 뮤지컬로 표현하여 베를린 영화제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회 부산 국제 영화제와 CJ 인디 영화제에서도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흔들리는 구름>. 유레카픽쳐스 수입/배급으로 4월 6일 개봉예정이다.

연락처

시네티즌 마케팅실 김경민 대리 02-512-7794 016-555-638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