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DLS) 소프트웨어, 국제 수준의 고품질 S/W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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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9 13: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 원장 황대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도서관 정보화사업의 결과물인 DLS v2.0 S/W가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에 부합되는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DLS v2.0 S/W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KERIS는 본 소프트웨어의 전국배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KERIS는 2001년부터 각급 학교의 학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 비도서, 온라인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DLS)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활용되는 DLS S/W는 각 시ㆍ도 교육청에 설치된 표준화된 학교도서관 정보시스템으로써, 학교도서관의 도서관리업무(수서ㆍ목록구축ㆍ대출/반납 등)를 자동화하고, 인터넷 기반의 독서지원기능(정보검색, 독서정보제공, 독서표현활동, 독서지도및상담 등)을 통합서비스하는 소프트웨어다.

KERIS에서는 지난 2001년과 2002년 두 차례에 걸쳐 DLS S/W를 개발하였는데, 이번에 GS 인증을 받은 DLS v2.0 S/W는 기존의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5년 1년여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되었다. KERIS는 개발 후 DLS v2.0 S/W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자 GS 인증을 추진하였고,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확인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GS인증제도는 소프트웨어 품질완성도를 국제표준인 ISO/IEC 9126, ISO/IEC 12119, ISO/IEC 14598에 근거하여 기능성·신뢰성·사용성·효율성·유지보수성·이식성·일반적 요구사항 등 7가지 측면에서 엄격하게 심사 및 평가하여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 국가공인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평가를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GS 인증획득 비율이 35%에 불과할 정도로 통과가 까다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KERIS 교육정보서비스센터 한태명 소장은 “이번 GS인증 획득은 DLS v2.0 S/W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GS인증 획득을 통해 공공기관 교육정보화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혜자들의 신뢰도·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국내 교육정보화 소프트웨어의 글로벌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계기로 DLS v2.0 S/W의 전국배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개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새로운 정보를 생산·가공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 하에 미래 지식강국 구현을 책임질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e-Learning을 통한 국가적 지식정보관리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 교육 관련한 전 부문에 있어서 e-Learning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e-Learning과 융합된 학교교육체제 구축 및 교사자원 공유체제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새로운 교육 환경에 알맞은 최적의 HRD 모델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