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최초 껍질채 먹는 신품종 포도 개발’
이번에 육종한 신품종 포도 ‘자랑’은 씨앗파종에 의한 우연실생묘 가운데 우수종을 선발하여 지난 1998년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특성검정과 재배시험 등을 거쳐 얻어진 품종으로 지난 1월 에 국립종자관리소에 품종등록을 위하여 출원신청을 했다.
특성은 착과가 잘되고 재배에 용이하며 껍질이 얇고 과립중 무게가 9.6g으로 거봉보다 약간 작은 대과종이다, 숙기는 중만생종 으로 다 익은 열매는 자흑색을 띠며 사슬모양을 하고 당도도 16.4로 거봉 16.1보다 0.3이 높다.
우리나라 포도품종은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탐나라, 청수, 홍단 등 7가지 신품종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으나 껍질채 먹을 수 있는 품종은 이번에 개발한 ‘자랑’이 우리나라 최초이고 현재 재배되고 있는 포도는 대부분 도입종으로 켐벨얼리(미국)와 세리단(미국), 거봉(일본)이 90%정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옥천포도시험장 이재웅 농업연구사는 2년 후 품종등록이 되면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라 말하며 9월 25일을 전후하여 출하되어 가격이 낮은 집중출하시기를 피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비닐하우스재배에서도 적응성이 좋고 껍질이 얇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된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품종으로 국민 건강 유지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도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이 8.2kg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소비패턴도 씨 없는 포도를 껍질부분까지 먹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에 육종한 포도‘자랑’은 국민건강식품으로 포도소비 문화의 변화와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도 품종보호 출원
품종명칭 : 자랑(紫琅)
가. 한문 : 자줏빛자, 옥이름랑(낭) 또는 긴쇄사슬
나. 모양 : 포도 모양이 자줏빛에 사슬모양을 하고 있음
다. 포도를 "자랑하다"라는 의미
품종보호 출원번호 : 출원 2006-47
품종명칭 출원번호 : 명칭 2006-159
품종출원 주요특성
교배모본 : 우연실생 재배작형 : 시설하우스용
※특이사항 : 껍질째 먹는 포도 , 꽃 떨이 현상이 적어 착과 잘 되어 재배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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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옥천포도시험장 육종재배팀 043-22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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