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이집트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오후, 아랍연맹 본부에서 무싸 아랍연맹 사무총장과 아랍연맹 22개국 상주대표를 접견하고, 한·아랍간 관계 증진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노 대통령은 한국과 아랍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세계 평화와 안정 유지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하고, 한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아랍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과 아랍연맹 대표들은 앞으로 한국과 아랍국가간 교역·투자 등 경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문화, 관광분야 등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랍연맹은 아랍국가의 주권 확보와 중동 평화 및 反이스라엘 운동의 일환으로 1945년 3월 카이로에서 출범하였으며, 현재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22개 회원국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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