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새로운 시책 발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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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9 14:27

청주--(뉴스와이어)--흥덕구(구청장 이정숙)가 지난 8일 시민에게 한층 다가서는 봉사행정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시책 발표회를 개최하고 봉명1동 김민영씨(행정7급)의 ‘행정동간 지역협의회 구성 운영’을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

김씨(36세·사진)는 지리적으로 인접해 유기적인 관계에 있으면서도 행정동의 분리로 원활한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행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이 같은 시책을 제안했다.

김씨는 봉명1동에서 오는 6월 공무원과 주민대표들 간 협의회를 구성해 현재 봉명1동과 2동에서 각각 개최되는 봉명제와 봉황제를 단일화하는 방안과 불합리한 동간경계조정을 협의하고, 인근 사창동과는 동간 경계지역의 공원관리와 쓰레기 불법투기문제에 대한 공동대처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흥덕구에서는 이같은 방안이 그동안 행정동 간 소지역주의 발상으로 인한 불합리한 점을 해결하고 행정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수시책으로는 건설과 전봉성(토목7급)씨와 조은주(임업8급)씨가 제안한 ‘기동반 긴급보수공사 혁신방안’과 ‘어린이공원내 웰빙형 운동시설 설치’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시민과 이현숙(행정7급)씨가 제안한 “초록구슬 빨강구슬 고객평가대 운영”등 3건이 장려로 선정됐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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