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와 마술사’ 4월 28일 필름포럼에 상륙
영화 '나그네와 마술사'
세속적 야심에 차서 고향을 뒤로 하고 여행길에 오르는 한 젊은이와 이 젊은이가 동행하게 되는 스님이 들려주는 어느 마술사의 모험담이 듀엣 같이 서로 엮어지며 삶의 지혜로 코다를 맺는 이 영화는 부탄의 유명 승려이자 감독인 키엔츠 노르부가 <컵>에 이어 또 한번 던지는, 관객의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줄 영화이다.
이 영화에는 스타가 없다. 하지만 한 길 속을 알 수 없다는 사람이 있다. 이 영화에는 액션이 없다. 하지만 예측 불가한 삶의 발견이 있니다.
이 영화에는 특수 효과가 없다. 하지만 숨막히게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경관이 있다.
스타와 액션과 특수 효과를 찾는다면 관심을 가지지 않으셔도 된다.하지만 나만의 명품을 고집하고 수집하는 특별한 관객이라면 4월 28일을 기억하세요. 부처님의 탄신일을 1주일 앞두고 개봉하는 <나그네와 마술사>에서 부처님의 미소 같은 은은하고 신비스러운 향기를 맡고 정신을 맑게 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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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 임홍선 02-359-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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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 15일 1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