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곽원갑’의 홍일점 쑨리가 뜬다

서울--(뉴스와이어)--이 시대 최고의 액션배우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작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인 곽원갑>(쇼이스트㈜수입/배급)의 유일한 여자 주인공인 ‘쑨리’가 어린 시절 시각을 잃은 장님 연기를 리얼하게 연출해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의 연기자 쑨리(손려孫儷/Betty Sun)는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미모와 연기력에서 모두 인정 받으며 중국의 차세대 4대 유망주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스타다.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가 감독의 눈에 띄어 드라마에 캐스팅된 후 일약 스타가 된 쑨리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냘프고, 청순가련형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쑨리가 <무인 곽원갑>에서 맡은 ‘문’은 곽원갑이 진정한 무도인이 되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곽원갑이 폭력과 권력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방황하다 가게 된 한 시골 마을의 장님 소녀로 심신이 모두 피폐된 곽원갑 곁에서 힘이 되어준다.

마음 속에 분노로 가득 찬 채 무술 대결을 펼쳐 결국 살생을 저지른 곽원갑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시점에서 만나게 된 문은 비록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지만 곽원갑에게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가르쳐 주게 된다. 경험해 보지 않는 장님 역할을 소화해야 되는 쑨리는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고 사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실제 시각 장애인들의 관한 테이프를 보며 행동과 시선에 대한 연구를 할 만큼 열심이었다고 한다. 또한 시골 소녀 역할이라 일반 여자 연예인들이 꺼릴만한 촌스러운 복장과 헤어스타일인데도 불구하고 거리낌없이 분장에 임하기도 해 역할에 대한 애착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쑨리는 최근 상해에서 팬택 MV 광고를 우리나라의 톱스타 비와 함께 촬영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쑨리를 처음 만난 비는 촬영이 끝난 언론 인터뷰에서 “쑨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실력파 연기자인거 같다.”, “인상 깊은 연기가 남는다.”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려한 액션뿐 아니라 쑨리와 이연걸의 수채화 같은 로맨스는 여성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무인 곽원갑> 개봉 후 쑨리의 더 많은 활약으로 한국 팬들과의 만남까지 기대해 본다.

영화 <무인 곽원갑>은 중국의 대혼란 시기에 국민적 영웅으로 불리며, 중국인의 자존심을 지켜내 중국 전통무술의 달인으로 불린 실존인물 ‘곽원갑’의 인생과 정신을 그린 영화다.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큰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무인 곽원갑>은 이연걸의 화려한 무술 솜씨와 실제 격투기 선수를 캐스팅함으로써 그 당시의 리얼리티 그대로 살렸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제작비 117억 원, 제작기간 1년, 세기말 중국을 되살려낸 화려한 영상과 완벽한 캐스팅,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 등의 화제를 뿌리며 올해 최고의 액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무인 곽원갑>은 오는 쇼이스트㈜ 수입/배급으로 3월 2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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