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옥상’ B컷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방과후 옥상> (제공 케이앤엔터테인먼트/ 제작 씨네온 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석훈/주연 봉태규 김태현 정구연 하석진)이 화제가 되었던 ‘봉폴레옹’포스터에 이어 ‘봉폴레옹’ 포스터 작업시 촬영했던 색다른 소품을 이용한 ‘제2의 봉폴레옹’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크루이 다비드의 명화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을 패러디한 포스터를 위해 제작진이 동원한 소품 중, 1차로 공개되었던 말모형 외에 눈길을 끄는 소품은 바로, ‘오토바이 말’. 이번 포스터촬영에 사용된 말머리인형은 최신식 오토바이 앞부분에 들어맞게끔 제작되었으며, 색깔 역시 명화 속 백마의 느낌을 살린 흰색으로 만들어졌다. 촬영현장에는 하늘을 향해 뻗어가는 느낌을 재현하기 위해 오토바이 지지대가 설치되어, 마치 허공을 향해 날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였다.

또다른 말소품은 인형극에 자주 등장하는 ‘몸통부착식 말인형’! 말다리는 없고, 스스로 두발로 지탱하고 서있는 형태로, 인형을 직접 붙잡고 지지해야 했다. TV 속에서 보았던 인형극 속 말이 주는 귀여운 느낌과 유화느낌으로 제작된 배경그림의 웅장함이 절묘한 매치를 이뤄 한 껏 웃음을 자아낸다.

코미디 영화 포스터의 코믹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3종류로 준비된 말대용 소품으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는 멋들어진 망또를 휘날리며, 나폴레옹의 모자를 쓴 채 ‘봉폴레옹’으로 변신한 봉태규의 사뭇 진지한 표정과, 갖가지 코믹한 소품들이 주는 부조화에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봉태규 역시 한바탕 웃으며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명화 속의 멋진 배경과 진지한 표정이 함께 어우러져 화제가 되었던 1차 포스터에 이어 새로이 공개된 B컷포스터 역시 영화 속 ‘억세게 운없는 놈’ 남궁달 캐릭터에 대한 코믹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끌려올려가 실려내려온다는 .. 공포와 추억의 장소 “방과후 옥상”을 피해보려는 억세게 운나쁜 사나이 ‘남궁달’의 하루를 그린 엎친데 덮친 코미디 <방과후 옥상>은 2006년 3월 16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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