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현금배당 주당 750원 결정...10일 제 52기 주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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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코스피 001230
2006-03-10 10:28
서울--(뉴스와이어)--동국제강(대표이사 사장 김영철)은 10일 서울 본사에서 제 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 750원(배당성향 12.6%)을 승인 받았다.

또 임기 만료되는 등기이사 중 장세욱 동국제강 전무와 유호민 강원대 초빙교수를 재선임했으며, 신임 등기이사로는 남윤영 동국제강 전무와 하야시다에이지 JFE홀딩스 전무를 선임했다.

동국제강은 주주총회에서 임원의 임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으며, 부회장과 이사 직급을 삭제해 임원 직급 체계를 간소화하는 등 빠르게 변화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관 일부 변경했다.

김영철 사장은 영업보고에서 “지난해 총 534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 판매하면서 매출 3조 3,126억원, 영업이익 4,058억원, 경상이익 3,959억원, 당기순이익 3,20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고 설명했다.

김영철 사장은 올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경영 목표로 하여, 글로벌 원가경쟁력 확보, 경영혁신 기반구축, 미래 전략제품 개발, 핵심 인재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사 선임

유호민(43년생) 사외이사 강원대초빙교수(재선임)
하야시다에이지(50년생) 사외이사 현 JFE Holdings 전무(신임)
장세욱(62년생) 현 동국제강 전무(재선임)
남윤영(54년생) 현 동국제강 전무(신임)

▶ 주총 의장(김영철 대표이사 사장) 영업개황 설명

동국제강은 지난해 총 534만톤의 철강제품을 생산 판매하면서 매출 3조 3,126억원, 영업이익 4,058억원, 경상이익 3,959억원, 당기순이익 3,200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2001년부터 5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경신한 것이며, 경상이익률의 경우 12% 대에 달해3년 연속 10%대를 웃도는 이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국제강은 2004년 말 부채비율을 154%에서 109%로 낮춰 안정성을 높이는 등 열악해진 2005년 철강산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돋보이는 경영 성과를 이룩했다.

저희 동국제강은 지난해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그룹 통합경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DK유아이엘과 DK유엔씨를 계열회사로 인수하여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도 하였다.

이와 함께 ERP시스템과 PI를 도입하여 기업의 투명성과 체질을 강화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브라질에 150만톤 생산능력의 슬래브 공장인 쎄아라스틸을 착공하였으며, 올해에는 당진 공장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하여 주력인 철강사업의 안정적인 지속 성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과 체질을 갖춰 시대의 흐름을 주도하고자 하는 동국제강의 노력이다.

이를 위하여 올해에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경영 목표로 하여, 글로벌 원가경쟁력 확보, 경영혁신 기반구축, 미래 전략제품 개발, 핵심 인재 육성에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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