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중국 오픈 베타 일정 발표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중국 서비스 명칭 파오파오 카띵쳐(跑跑卡丁车))가 오는 3월 17일부터 중국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국내 회원 1,500만 명의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 게임’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 <카트라이더>가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진출하여 또 하나의 ‘한류’를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해 상해 우통과기(邮通科技) 산하의 온라인 게임 전문 기업 세기천성(世纪天成)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해 1월 10일부터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2일 중국 신문출판총서의 판호(ISBN)를 획득했다.
<카트라이더>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정영석 개발 실장은 “온라인 게임의 세계 시장 진출은 ‘문화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현재 <카트라이더>는 중국 오픈 베타 테스트에 앞서 언어 변환뿐 아니라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와 특성 위에 중국 시장 및 유저 특성을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는 <카트라이더>에 앞서 해당 게임과 동일한 캐릭터를 이용하는 온라인 게임 <비엔비>가 대성공을 거둔 바 있기에, 시장으로의 초기 진입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는 2004년 9월, 중국 시장에서 동시 접속자 70만 명, 총 회원 수 1억 3천 만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넥슨의 김정주 대표이사는 “<카트라이더>는 국내에서 많은 분들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성공 게임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성공 콘텐츠를 현지에 특화하여 내놓음으로써 산업적인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카트라이더>가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 캐주얼 레이싱 열풍을 불러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넥슨 개요
㈜넥슨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퍼블리싱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컨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이다. ㈜넥슨의 서비스 게임으로는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 테일즈위버,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Qplay, CA-BnB, 카트라이더 등이 있다. 또한 2004년 3월 종합 포털 사이트 넥슨닷컴(www.nexon.com)을 오픈했고, 현재 2005년 '넥슨닷컴'은 진정한 게임 포털로서,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x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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