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국내 동물원 최초 야생동물 전문 연구집 창간’
이는 지금까지‘국내 동물원에서 야생동물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 및 학술자료’가 열악한 실정에서 서울대공원 동물원 사육종사자들이 현장에서의 사육경험과 동물 연구진들의 체계적인 연구 성과에 대한 결과물로서 향후 국내 야생동물 연구에 보다 체계적인 정보제공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99년 신설된 서울대공원 동물연구실은 현재 석사 박사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동물연구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아 나오고 있다.
그동안 서울대공원은 국내적으로는 2000년 4월 12일 환경부로부터「야생동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야생동물의 사육과 전시’기능 이외에‘야생동물 종보전’등의 연구 활동을 수행 해 나왔으며, 특히 국제적으로는 국제종보전시스템(2001년) 및 세계 동물원기구의 정회원(2001년)으로 활동해 오면서 세계 10대 동물원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를 해 나왔으며, 최근 멸종위기 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등의 보전 및 연구에 앞장서 상당한 업적을 이루어 내었다.
『KOREAN ZOO BIOLOGY』는 그간 서울대공원에서 추진해 온‘국내동물원 최초의 팀버늑대 인공수정’으로 건강한 새끼 5수를 출산한 결과에 대한 사진자료와 일련의 진행과정과‘천연기념물 남생이의 인공번식 성공사례’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외형적으로 성감별이 되지 않았던 야생동물(조류)에 대해서도‘분자생물학적 기법인 유전자 분석을 통한 성감별 성공사례’를 수록하였다.
또한 사육중인‘동물의 행동생태연구와 스트레스의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Frozen zoo를 향한 도약으로‘야생동물의 Sperm Bank’의 정자동결보존기술 등 보다 전문적인 동물 연구지식을 담고 있다.
이번 창간호는 영문과 국문혼용을 사용하여 발간함으로서 국제화를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되고자 하였다. 관련자료는 국제간행물등록을 마치고 인쇄물과 CD로 제작되어 국내외 동물원을 비롯한 관련학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공원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를 통해서도 자료를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grandpar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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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서울특별시 서울동물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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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2일 11:19